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7.93% 내린 2만5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한화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플랜트·풍력 사업을 양수하는 한화오션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목표 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인수 가격 적정성과 기존 한화오션 사업과의 시너지를 검증할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며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한화오션은 작년 말 기준 1조7000억원의 현금과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수를 위한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인수 가격의 적정성이 필요하며 분석을 위해서는 양수 사업의 수익성은 물론 해당 사업 부문에 포함된 현금과 부채 규모에 대한 정보가 모두 필요하다며 당분간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발생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한다.
제3자배정 증자(2023년 5월 23일 주금 납입)를 통해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외 4인으로 변경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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