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0.69% 내린 28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
최근 이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의 해외 진출을 주도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이 회사는 향후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사업 추진 구조가 단순화되면서 의사결정 및 사업 집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인적 물적 자원 관리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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