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1.71% 오른 6만5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글로벌 수출 확대와 용기 수주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8만원으로 올렸다.
한국의 스킨케어 수출 확대와 함께 이 회사의 수주 증가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상위 고객사의 비중이 역동적으로 변화 중이라며 이는 외형과 마진(중간 이윤)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000억원을 전망하고 글로벌 수출 확대와 용기 수주 증가 등에 기인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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