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1.09% 오른 1만11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호적이지 않는 업황에서 아쉬운 실적에 따른 주가 흐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1만9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1% 내렸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712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8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예상치보다 실적이 좋지 않은 어닝 쇼크다.
비우호적 업황 속 아쉬운 실적에 따른 주가 흐름 부진이 지속된 탓에 하향 조정한 목표주가 기준으로도 업사이드가 유효한 구간이라며 하반기의 경우 전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데 더 이상 나빠질 게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콘텐트리중앙은 1969년 9월 일간스포츠로 시작해 1987년 9월 한길무역으로 설립해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19년 10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09년 4월 물적분할 후 2014년 11월 매각했으며 2016년 12월 매거진 사업부문을 영업양도했다.
이 회사는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트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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