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3.20% 오른 8만7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3.42%로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CET1 비율이 예상된다며 회사가 목표하는 자본비율인 13% 중반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대비 확대된 총주주환원율 4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DB금융투자가 밝혔다.
회계연도 기준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37.5%였다. 올해는 회계연도 기준 예상 총주주환원율 40%와 배당금 1조2000억원, 이미 진행된 자사주 매입 3200억원을 고려하면 하반기 약 4000억원 수준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기대된다며 올해 약 4% 증익과 함께 높은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한 총주주환원율 상향에 따라 큰 폭의 주주환원 확대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KB금융은 2008년 설립된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2020년 푸르덴셜생명을 종속기업으로 편입, 2023년 기존 KB생명보험과 합병했다. 2023년 KB신용정보 지분을 국민카드에 매각했다.
WM, 글로벌, 자본시장부문을 신성장 영역으로 집중 육성하고 디지털금융 강화 전략으로 No.1 금융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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