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0.48% 내린 3만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기업 가치 성장이 예상된다고 키움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는 전날 향후 3년 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배당, 10% 이상을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투입해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으며 전날부터 장내매수가 시작됐고 매입분은 오는 11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고차 플랫폼 진출, 차량 정비 사업, 산업재 중개 플랫폼 등 하반기 출범을 알렸다. 신사업을 토대로 2028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달성 목표도 내놨다.
신사업 매출 추정치가 공격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저위험 중수익 관점에서 매력적인 사업 확장 시도라고 진단했다.
롯데렌탈은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장비 시장에 대한 렌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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