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0.93% 오른 97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건비, 리스 비용 등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크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1조4400억원에서 1조4260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1690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 회사에 대해 여행 수요는 견고하지만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수익성 성장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한 인천공항의 7월 여객 수송실적은 2019년의 99%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소비 심리도 양호하고 여행비지출 전망에 대한 소비자동향지수(CSI)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봤지만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제선 탑승률도 이미 80%대 후반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진에어는 항공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이며 현재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작년 9월말 기준 당사는 리스계약을 통해 BOEING 737-800 19대, BOEING 737-900 3대, BOEING 737-8 1대, BOEING 777-200 4대, 총 27대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예약, 발권 등의 기능을 통해 생산과 판매가 일어나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잔존하지 않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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