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3.00% 내린 17만4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시장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한 동시에 실적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 증시는 간밤에 엔비디아가 3.3% 하락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 12조5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사상 최대 수준에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약 40% 웃돌며 흑자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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