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0.14% 내린 35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7만5000원에서 53만원으로 내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또한 전기차의 판매량 증가율 둔화에 따른 리튬·코발트 가격 하락과 올해 GM의 판매량 목표 조정 발표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셀·양극재 판가 및 판매량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둔화를 반영해 LG화학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6%, 7% 내렸다.
이 회사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2조8420억원, 8조398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도 각각 18%, 5% 하향했다.
또 석유화학 및 첨단소재 등의 이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중단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이 언제든 재개될 수 있는 점도 향후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