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0.13% 내린 3만9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 회복세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대신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올해도 주요 사업부의 영업 적자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매출 회복이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법인과 미국 법인 모두 적자일 전망인데 미국 법인보다 국내 시장에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더욱 문제라며 브랜드력 회복에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대주주의 꾸준한 장내 주식 매입, 전날 발표한 자사주 65만주 소각 및 100억원 추가 취득 발표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휠라홀딩스는 가정용 섬유제품, 의복, 신발, 가죽제품, 시계, 화장품 및 골프장비 등의 제조, 도소매 및 수출입을 목적으로 1991년 7월 설립됐다.
2005년 FILA Global Group에서 독립, 2007년 FILA Global 상표권 및 사업권을 인수하고 전세계 라이센시를 통해 Royalty를 수취했다.
2020년 1월 휠라코리아를 물적분할한 후 휠라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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