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4.60% 오른 56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신규 물류센터 건립 등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 회사는 장 마감 후 울산에 연면적 5만평 규모의 5층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는데 투자금액은 2290억원이다.
투자 목적은 "국내 및 수출 확대에 따른 물류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라면의 국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시설 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한다고 대신증권이 진단했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백산수를 먹는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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