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CWN DB |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5월 국가보훈부, 금융결제원과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15종의 국가유공자증 등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을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극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권 처음으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우리WON(원)뱅킹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비대면 진위확인을 거쳐 계좌를 개설하거나 모바일뱅킹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에 신분증 위변조 탐지 및 안면 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비대면 진위확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가입 등 금융서비스 선택 시 ▷휴대폰 번호 인증 ▷국가보훈등록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국가보훈등록증을 보유한 보훈대상자는 신분증 문자와 사진 정보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위변조된 신분증 차단 △금융범죄 예방 △신분증 활용 등 서비스를 우리WON뱅킹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했다"며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