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1.35% 오른 1만203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호황기의 두 배에 달하는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저평가받고 있다며 항공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유진투자증권이 진단했다.
진에어와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의 작년 영업이익 합계는 2조2815억원으로 2018년 호황기때 8814억원의 2배 이상이지만 작년 말 기준 합계 시총은 되레 0.1%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호실적에도 항공 운임 피크아웃 우려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불확실성이 부진한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코로나 이전 대비 유류비 부담이 크고 인건비·조업비 등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에 여행 수요가 유지된다면 항공사들이 공격적인 운임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진에어는 항공항공운송산업에 속한 회사이며 현재 항공기를 이용한 운송 서비스를 주요 상품으로 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작년 9월말 기준 당사는 리스계약을 통해 BOEING 737-800 19대, BOEING 737-900 3대, BOEING 737-8 1대, BOEING 777-200 4대, 총 27대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예약, 발권 등의 기능을 통해 생산과 판매가 일어나는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잔존하지 않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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