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1.84% 내린 8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 달(5월 20일~6월 20일)간 3.42%(7만8900→8만1600원), 올해 들어서는 2.51%(7만9600→8만1600원) 올랐으나 상승 폭이 다소 미미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칩 제조에 투입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리며 주도권을 뺏기자 주가가 좀처럼 큰 폭으로 살아나지 않는 분위기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레거시(구형) D램의 수익성 개선 등 덕에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예상했다.
하반기부터 범용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레거시 D램의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 실적을 주도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eSSD)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낸드 흑자 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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