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7.34% 오른 80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덕산네오룩스 지분 가치와 자회사들의 기업 가치를 감안할 때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메리츠증권이 평가했다.
또 본업 성장을 통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어드밴스트 패키징용 반도체 소재 업체로의 인식 제고와 자회사들의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9% 증가한 60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6.6%다.
별도 본업 실적은 고마진 제품인 마이크로솔더볼(MSB) 매출이 연동되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 업황과 연동된다며 1분기는 MSB 매출이 분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모두 일회성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 별도 본업의 높아진 이익체력이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덕산하이메탈은 전자부품회사로 1999년 설립됐으며 2014년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2018년 11월 적용제외).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Solder Ball의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대부분의 고객사가 반도체 메이저업체여서 반도체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2019년 설립한 미얀마 현지법인 DS MYANMAR는 주석 제련 및 판매업체이며 2021년 인수한 덕산넵코어스는 항법기술을 보유한 방위산업전문 기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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