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4.19%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비중이 DRAM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DRAM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고용량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구조적 수요 증가로 1분기 흑자 전환한 NAND 부문이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과거 최대치인 2018년의 20조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돼 6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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