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1.54% 오른 52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속 가격 및 환율 상승을 반영해 향후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6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광석 공급 부족으로 수요 부진에도 아연과 연 2분기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 7% 상승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 및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금과 은 가격도 각각 13%, 24%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연과 연은 높아진 재고를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으로 보이나 금과 은 가격은 하반기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은 가격은 여전히 금 가격 대비 저평가 돼있고 태양광 생산 확대 및 전기차 보급률 증가와 같은 요인으로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구조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됐으며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기타 금, 은, 동, 황산 등은 아연과 연의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속 및 제품의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종 발생되는 잔여물 또한 clean slag로 방출해 골재로 판매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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