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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맥주가 25일 정식 오픈한 싱가포르 현지매장 모습 사진=생활맥주 |
[CWN 조승범 기자]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의 싱가포르 첫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생활맥주는 지난해 싱가포르의 카트리나 그룹과 합자 투자를 체결하고 현지 매장을 25일 오픈했다. 앞서 지난 19일 시작한 프리오픈에 점심시간부터 고객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맥주는 한국 인삼과 효모로 양조한 수제맥주 ‘인삼라거’를 싱가포르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한국 맥주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해당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한국의 수제맥주는 처음인데 ‘인삼라거’의 풍미와 특유의 향이 기존에 마셔보던 맥주와 완전히 달라 놀랐다. 앵그리버드 치킨과의 페어링도 좋아 직장동료와 다시 한 번 방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예상보다 싱가포르 현지 반응이 뜨거워 놀랍다.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수제맥주와 치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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