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1.55% 내린 1147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2173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5% 가까이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2% 넘게 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자사몰(비비안몰) 매출이 전년보다 급성장한 것은 물론 홈쇼핑(어패럴)부문도 외형 확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유통별 차별화된 브랜드 기획을 통해 자사몰과 홈쇼핑(어패럴), 신규 사업 등에서 골고루 매출 신장도 나타냈다. 특히 자사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91%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보였다. 비효율 외부채널 정리 후 고객 관리 시스템(CRM) 및 퍼포먼스 마케팅의 고효율로 자사몰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것이 먹혔다.
비비안은 1957년 설립된 언더웨어 및 이너웨어 전문 기업이다. 여성용 파운데이션, 란제리, 스타킹, 마스크 등이 주요 품목이다.
비비안, 바바라, BBM, 마터니티, 젠토프, 수비비안, 드로르, 로즈버드, 판도라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 품목으로는 여성용 파운데이션, 란제리, 스타킹 및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특성에 맞는 타켓층을 선별, 그에 적합한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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