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0.34% 오른 14만6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3가지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기존 대비 5.88% 상향했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AI로 세트당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용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AI로 인한 서버 내 컴퓨팅 파워 증가, 메모리·전력관리반도체(PMIC) 탑재 증가, 세트 기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 향상은 MLCC 용량 증가로 직결된다. AI 서버는 2~3배, PC는 최소 2배, 스마트폰은 8% 이상의 용량 증가를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AI 탑재 스마트폰, PC로 인한 새로운 교체 사이클 진입도 기대된다며 세트 단 수요 회복은 가동률 증가와 직결된다. 특히 하반기 새로운 버전의 AI 지원 윈도우 출시 혹은 업데이트를 통한 PC 시장의 회복을 기대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 비이 44.34%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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