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2.71% 내린 3만9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차기작 '붉은사막'이 내년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붉은사막 등 신작의 개발이 길어진 여파로 1분기에는 힘겹게 흑자(영업이익 6억원)를 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6.3% 감소했다.
오는 8월 게임스컴(유럽 최대 게임쇼)과 11월 지스타(국내 게임쇼)에서 붉은사막의 사용자 시연이 이뤄지고 연말께 게임 출시의 구체적 일정이 공개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이런 과정이 순조롭다면 대세 분위기를 굳혀 기업가치가 우상향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대표 RPG(역할수행게임)인 '검은사막'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신작 개발비가 반영돼 영업이익이 제한적이라며 내년 붉은사막이 출시되면 매출(탑라인)이 늘고 영업이익 증대 지렛대를 확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 서비스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직접 퍼블리싱 및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게임사업부문 매출원은 '검은사막' 및 'EVE' IP 등 PC, 콘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도깨비, 플랜8)의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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