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보합세를 보이며 3만775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에서 추세적 이익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실적 재평가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실적 호조세의 핵심 중 하나로 중국 사업이 지목된다며 길리, 장성, 니오 등 중국 로컬업체향 매출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756억원이다.
또한 하반기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최근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 진출 발표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HL클레무브의 센싱사업이 카메이커들의 로보택시 사업진출에 있어 핵심부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 고평가 밸류에이션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HL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2022년 9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이 만도에서 HL만도로 변경됐다.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장치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GM, Ford, 중국 로컬 OEM, 유럽 및 인도 완성차까지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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