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7.52% 내린 2만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내림세는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으로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행대로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별도 인상이 없어 결과적으로 4분기 전기요금은 일단 동결된다.
한편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전후로 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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