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1.49% 오른 40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깜짝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이고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도 2분기까지 계속되면서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수익성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 높인 51만원으로 새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테슬라와 중국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들의 재고 축적 효과로 인해 최근 리튬과 니켈 등 메탈 가격이 반등 중이라며 미국·유럽·아시아 OEM들의 본격적인 재고 축적은 오는 2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라서 리튬의 반등 추세는 적어도 2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봤다.
또한 3분기부터는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208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100%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3%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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