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2.55% 오른 14만8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약 3년간 이어진 실적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1분기를 기점으로 방향 전환되고 있다며 합성고무의 업사이클 진입과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하나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04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0% 상회할 전망이라며 전 사업부 실적 개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전사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L)은 물량, 판가 모두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고 가동률 또한 상향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을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상반기 대비 40% 증가하는 수치라며 실적 개선 대부분은 합성고무가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호석유 및 종속회사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합성고무 제품에는 SBR, BR, NBR, LATEX 등이 있으며 합성수지 제품에는 PS, ABS, EPS, PPG 등이 있고 정밀화학 제품에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이 있다.
기타 사업부문 품목으로는 CNT, 스팀, 임대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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