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3.47%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사업 전자부문 실적 회복 및 신규고객 매출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272억원, 389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자부문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대응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 역시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밸류업 여력도 충분하다고 봤다. 지분 68%를 보유 중인 두산로보틱스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자본 효율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며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에도 별도 배당 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두산은 전자, 퓨얼셀 파워, 유통, 디지털이노베이션 등의 자체사업을 하고 있다.
전자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소재인 동박적층판을 생산하며 퓨얼셀 파워는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부터 주택용까지 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큐벡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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