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 확산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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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 오픈한 삼성전자 TV 신제품 체험존에서 방문객들이 2024년형 Neo QLED 8K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CWN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에서 'AI TV' 바람몰이에 나섰다. 현지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공개된 2024년형 Neo QLED 8K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기술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 연결을 체험하는 'Why Samsung'존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상호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삼성전자의 18년 세계 TV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와 수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는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을 공개하기도 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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