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기술 리더십, 신성장동력 확보, 품질 경쟁력, 준법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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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하며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재도약과 동력 확보에 혁신 기반의 AI 리더십 강화가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따라서 두 부회장은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면서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도 강조했다.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히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두 부회장은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면서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 도약과 성장의 한 해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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