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1.63% 오른 1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늘며 2분기에도 목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SK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270억원을 넘어서며 제주 드림타워 개장 이후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목표했던) 영업이익 달성이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까지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은 약 72만7000명 수준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중 개별 관광객 비중이 늘었는데 이는 카지노 VIP 고객들의 제주도 접근이 용이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호텔업과 카지노 부문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다며 주가 수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훨씬 높았지만 업황, 실적, 성장성은 지금이 훨씬 높아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진단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도에 설립된 여행전문업체로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 판매대행업, 전세 운수업을 주요 사업으로 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이다.
2020년 12월 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픈하면서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호텔과 리테일까지 확장됐다.
현재는 2개 사업부(여행사업부, 재경부), 20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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