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1.52% 오른 4만6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블랙핑크 개별 멤버 활동 재계약 불발 등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고 KB증권이 밝혔다.
또한 블랙핑크의 개별 멤버 활동 재계약이 불발돼 기존 추정치에 포함된 블랙핑크 솔로 활동 2회를 실적 추정치에서 제거하면서 올해 매출액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랙핑크 완전체 재계약, 베이비몬스터 및 배우·모델 계약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속계약금이 412억원가량 증가해 올해 무형자산상각비 부담이 늘었다며 이에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p)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470억원, 82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를 각각 56%, 32% 하향 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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