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1.09% 오른 7만4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연이은 악재에 최근 내림세를 걷던 삼성전자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전날 사상 첫 파업을 선언했고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는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21일에는 반도체 사업의 수장을 기존 경계현 사장에서 전영현 부회장으로 전격 교체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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