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3.76%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향후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 분할 공시에 의한 주가 변동이 일단락된 이 회사가 향후 본업 성장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2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은 폴란드향 K9과 천무의 인도가 없었기 때문에 부진할 것이나 연간 인도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분할 이후 방산의 성장성을 왜곡해 오던 타 사업부를 걷어내고 온전히 방산에만 집중해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방산만 보면 성장 모멘텀은 명확하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항공사업은 20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내수매출 6850억원(60%), 수출매출 4499억원(40%)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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