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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시장 상인의 날’ 및 수제맥주 행사가 ‘큰맥페스티벌’을 통해 열린다 사진=남대문시장상인회 |
[CWN 조승범 기자] 남대문시장상인회가 개최하는 ‘큰맥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숭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도약을 위한 아케이드 조성 기념행사인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큰맥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선별된 다양한 브루어리들이 참가,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수제 맥주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함께 풍성한 미각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브루어리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이다. 이번 수제맥주 브루어리 섭외 및 진행 총괄은 다인그룹에서 맡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것을 뛰어넘어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젊은 세대부터 맥주 애호가까지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11시부터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식과 개막식이 열린다. 가수 전영록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식행사 및 개막식, 시장상인 및 주민노래자랑, DJ파티,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은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낼 ‘남대문 수제 맥주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대문의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수제 맥주 제조사들이 선보이는 맥주와 함께 최고의 DJ 음악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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