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2.51% 오른 15만5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분기 실적은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T 업황 개선의 수혜가 기대되고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의 비(非)IT 비중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성장이 진행 중이며 패키지 사업부에서는 서버 및 네트워크, 전장 부문 주도로 IT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6.6% 증가한 2101억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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