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0.97% 내린 2만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대외적인 변수만 안정된다면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은 4조2000억원, 영업이익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0.1%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12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중국발 미주향 직구 물량 증가로 항공화물 부문의 수송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주가에 대해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항공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황이라며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6.9배 수준이라 대외 변수만 안정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항공은 2023년 9월말 기준 총 15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2개국 107개 도시에 취항해 항공운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에 더불어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민항기 및 군용기 정비, 위성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인기 사업을 확대해 스텔스 무인기 기술시범기 개발을 완료하고 무인편대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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