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1.46% 내린 3만3750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연초 이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과 정부의 규제 영향 등으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목표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내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21억원으로 1.2%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무선 매출액은 1.5% 늘어난 1조7300억원으로 높아진 5G 보급률에도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중에서는 KT에스테이트가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KT는 정보통신사업을 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됐다.
유무선통신·컨버전스 사업을 제공하는 ICT, 신용카드사업을 제공하는 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케이티의 자산을 활용한 부동산사업, 콘텐츠, 정보기술, 글로벌사업 및 자회사가 하는 기타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타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부동산 상품 기획 및 설계, 부동산 금융,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과 기획,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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