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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CWN 조승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구매 상담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우수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당 최대 8건씩 총 400여 건의 1:1 구매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 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구매 등 공공구매제도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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