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6% 오른 2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콥데이에 대해 "멀리 볼수록 좋다"로 대신증권이 후기를 요약했다. 콥데이는 기업이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오프라인 행사장으로 초청해 회사 실적과 미래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음원, 공연, MD(merchandise·특정 행사나 인물과 관련된 홍보용 상품), 콘텐츠 모두 좋다며 1분기 활동 횟수 감소로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이는 2분기에 활동이 집중된 영향으로 연간 매출에서의 변화는 없어 부정적인 이슈는 전혀 아니라고 진단했다.
1분기는 되레 미래 성장에 중요한 신인의 경우 모두 성공적인 데뷔를 기록해 하이브의 경쟁력은 강화된 모습으로 실적 이상의 의미를 가졌던 분기로 평가했다.
내년의 경우 뉴진스의 월드투어 등 공연 가능 아티스트 수 추가 확대,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의 성장 지속 등을 감안하면 "멀리 볼수록 성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전략은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하이브는 한-미-일 거점에 구축한 3대 본사 체제를 바탕으로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 및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의 창작, 음반 및 음원의 제작,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MD)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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