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5.15% 오른 2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애플이 인공지능(AI) 전략 공개 이튿날 주가가 7% 급등하자 전날 급락했던 국내 부품주들이 이날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비에이치, LG이노텍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애플은 연례 WWDC 2024를 열고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를 자사 음성 AI 비서 시리에 접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당일 애플 주가는 1.91% 하락했지만 애플의 AI 기능 탑재가 아이폰 등 기기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는 월가의 긍정적 전망이 뒤따르면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7.26%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화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등을 할 목적으로 1987년 2월 1일 설립했으며 1999년 1월 6일자로 상장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소재 및 정보통신기기 부품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업 및 부동산 임대업등을 하고 있다.
5G폰과 폴더블폰 쪽이 화두인만큼 이 부분에 특화된 동사의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나 시장선점을 위한 제조사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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