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SK에코플랜트 |
[CWN 최한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신임 사장에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김형근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달성한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내정자는 이후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 SK에코플랜트 본사 전경. 사진=SK에코플랜트 |
SK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거버넌스 개편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김 내정자는 SK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경일 사장은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다. 박 사장은 전략 및 투자 전문가로서 지난 2021년 9월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취임해 환경·에너지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완수하고 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