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7월 생산자물가 0.3% 상승…폭우에 농산물 가격 급등

  • 박무수원3.4℃
  • 흐림문경1.7℃
  • 흐림청송군2.7℃
  • 흐림서귀포15.6℃
  • 흐림남원6.8℃
  • 흐림광양시8.4℃
  • 흐림강릉6.6℃
  • 비대구5.1℃
  • 흐림영천4.8℃
  • 흐림금산3.8℃
  • 흐림고창6.3℃
  • 흐림북창원6.8℃
  • 박무인천2.2℃
  • 흐림거창4.9℃
  • 흐림세종3.2℃
  • 비광주8.5℃
  • 비제주14.1℃
  • 흐림강화1.9℃
  • 비창원6.6℃
  • 흐림서청주2.1℃
  • 흐림순창군6.6℃
  • 흐림임실6.9℃
  • 흐림의령군3.7℃
  • 비포항8.0℃
  • 흐림거제8.3℃
  • 흐림원주1.9℃
  • 흐림천안2.7℃
  • 흐림합천5.3℃
  • 흐림장흥8.6℃
  • 흐림성산14.4℃
  • 흐림밀양6.3℃
  • 흐림고산14.0℃
  • 흐림함양군4.9℃
  • 흐림해남10.2℃
  • 흐림군산4.8℃
  • 구름많음이천1.3℃
  • 흐림영주1.5℃
  • 흐림고흥8.7℃
  • 구름많음서산3.8℃
  • 흐림순천7.0℃
  • 흐림강진군8.6℃
  • 비목포7.8℃
  • 흐림장수5.1℃
  • 구름많음속초5.9℃
  • 비부산10.8℃
  • 흐림영덕7.9℃
  • 흐림부여4.1℃
  • 흐림보은2.9℃
  • 흐림홍성3.4℃
  • 흐림정읍5.7℃
  • 흐림울진6.9℃
  • 흐림의성2.3℃
  • 흐림태백2.7℃
  • 흐림남해6.9℃
  • 구름많음영월0.7℃
  • 흐림영광군7.0℃
  • 흐림동두천1.0℃
  • 흐림흑산도8.8℃
  • 비울산8.2℃
  • 구름많음춘천0.1℃
  • 흐림김해시6.7℃
  • 흐림인제0.1℃
  • 흐림양산시7.6℃
  • 흐림진주5.9℃
  • 흐림제천1.1℃
  • 흐림상주1.3℃
  • 흐림동해6.5℃
  • 흐림백령도4.0℃
  • 흐림대관령0.4℃
  • 흐림경주시5.9℃
  • 흐림추풍령2.4℃
  • 비전주6.3℃
  • 흐림통영8.4℃
  • 흐림파주0.4℃
  • 구름많음북춘천-0.3℃
  • 흐림진도군10.8℃
  • 흐림부안6.0℃
  • 흐림산청4.1℃
  • 비울릉도9.6℃
  • 비대전3.3℃
  • 비북부산7.6℃
  • 흐림완도9.2℃
  • 흐림보성군8.0℃
  • 흐림고창군5.6℃
  • 비청주2.7℃
  • 흐림보령4.6℃
  • 흐림충주1.7℃
  • 흐림구미2.5℃
  • 흐림철원0.2℃
  • 박무서울3.5℃
  • 흐림북강릉5.2℃
  • 흐림봉화1.3℃
  • 흐림여수9.4℃
  • 비안동1.3℃
  • 흐림홍천0.8℃
  • 흐림양평1.6℃
  • 흐림정선군0.7℃
  • 2025.12.24 (수)

7월 생산자물가 0.3% 상승…폭우에 농산물 가격 급등

김보람 / 기사승인 : 2024-08-21 09:45:49
  • -
  • +
  • 인쇄
상추 171.4%, 오이 98.8%…8월 '폭염' 물가 상승 우려↑
▲ 자료=한국은행

[CWN 김보람 기자] 지난달 집중호우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생산자물가는 약 1~3개월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린 만큼 채소, 과일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이 기간 생산자물가는 전월(119.23) 대비 0.3% 상승한 119.56(2020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6월(-0.016%) 7개월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상승률은 한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8월 이후 12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6% 올랐다. 농산물(1.5%)과 수산물(2.2%), 축산물(0.4%) 모두 오른 영향이다.

상추(171.4%), 오이(98.8%)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닭고기(3.8%)와 우럭(8.0%), 넙치(3.6%) 등도 많이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배(184.1%), 김(58.1%), (사과(27.0%) 등이 급등했다.

공산품은 석탄·석유제품(2.8%)·컴퓨터·전자·광학기기(0.9%) 중심으로 0.3% 상승했다.

서비스업(0.2%)에서는 음식점숙박(0.4%)·금융보험(0.4%)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로 전력·가스·수도·폐기물(-0.4%), 운송(-0.2%), 화학제품(-0.1%) 등은 내렸다. 주택용전력(-12.2%)과 알루미늄 1차정련품(-3.1%) 등의 생산자물가도 떨어졌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6월보다 0.2% 올랐다. 원재료는 0.5% 내렸지만 중간재·최종재가 각각 0.3%, 0.2%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7월 총산출물가지수 역시 0.4% 높아졌다. 농림수산품(1.5%)과 공산품(0.5%)이 지수를 견인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채소는 집중 호우, 닭고기는 수요가 많은 계절적 요인, 일부 어종은 수출 증가 등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에 생산자물가가 올랐다"며 "8월 이후 추이는 폭염과 태풍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보람
김보람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