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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강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옥사곤 현장에 제품 공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사진=원강 |
[CWN 손현석 기자] 토목 및 광산용 장비 부품 및 소모품 전문 생산업체인 원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옥사곤 터미널 패키지2 현장을 원청 수주한 사우디 아키로돈 건설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3월 사우디 아라비아, 두바이에서 진행됐으며, 원강과 사우디 아키로돈은 옥사곤 프로젝트에 사용될 장비 부품 및 소모품 공급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은 이미 2월부터 옥사곤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용할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로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옥사곤 현장 지층에 맞는 제품들을 논의하고, 사우디 아키로돈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상에 떠 있는 첨단 산업 물류 단지를 건설하는 옥사곤은 사우디 아라비아 두바항 확장 공사로 이뤄지며, 홍해 연안을 따라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이 항구는 전 세계 무역의 13%가 통과하는 수에즈 운하 인근에 인접해 있어 새로운 최첨단 글로벌 항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로, 옥사곤 터미널 패키지2 현장은 그 중에서도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원강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사우디 아라비아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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