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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한국마이크로소포트에서 Copilot Workshop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CWN 최한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숍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문서·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온라인 회의 등의 비서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숍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범용인공지능(AGI)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진행한 첫 협력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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