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제품 고객 기다려 “물가 부담 고려”
![]() |
▲ 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28일부터 3주간 다양한 주종과 혜택을 담은 주류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연중 최대 규모 주류 할인행사인 '주주(宙酒)총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주종과 주류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맥스, 26개 슈퍼 매장에서 인기 와인은과 위스키, 사케 등 1천여종이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롯데 측은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성비 제품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봄철 샴페인 '마크 에브라 셀렉션 브뤼'는 엘포인트 적립 시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바마 와인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덕혼 디코이’는 3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60여종의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클라세(GCC) 와인은 롯데마트GO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맥캘란, 글랜피딕, 야마자키 등 위스키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 롯데마트와 슈퍼가 협력사와 함께 4개월에 걸쳐 개발한 ‘국민맥주’와 한라산 소주 ‘동백 에디션’, ‘시치켄 후리빈잔 준마이’ 등도 선보인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가성비 상품부터 빈티지 와인과 인기 위스키까지 고객 관점에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