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8%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대신증권 추정치에는 부합했다. 시장 기대에 비해 부진한 영업이익은 LG화학의 실적 부진에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와 연결자회사인 LG CNS의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1분기 배당수익은 3634억원, 브랜드로열티는 831억원으로 감소해 배당 재원의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LG전자가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LG화학 및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실적 개선으로 로열티 수익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의 영업이익률 하락은 비용은 선반영했지만 매출 반영이 늦어진데 따른 일회성 요인 때문으로 하반기에는 정상화를 기대했다. 올해 LG CNS의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은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에서 변경된 사항은 없다.
LG는 1947년 설립됐으며 LGCI와 LGEI와의 합병을 통해 2003년 3월 국내 최초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하는 사업은 IT서비스업(LG CNS), 부동산 종합서비스업(디앤오), 경제경영 교육 및 자문업(LG경영개발원), 스포츠(LG스포츠), 부동산 임대업이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를 포함 총 9개의 국내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수익(별도)은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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