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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하브모어 합병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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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푸네시 빙과 신공장 가동해 현지화 전략 승부
▲ 롯데 인디아 사옥 전경 사진=롯데웰푸드

[CWN 조승범 기자] 롯데웰푸드는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를 합병해 인도 현지에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도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해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는 지난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양사 간 합병은 인도 건과 법인 롯데 인디아가 인도 빙과 법인 하브모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하브모어는 흡수합병되나 하브모어 브랜드는 지속 성장시켜 나가기로 했다. 하반기 중으로 주주 동의 등 합병을 위한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올해 초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선택했다. 당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등 향후 투자 방향성 및 법인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도 자회사 간 합병은 경영 효율화를 제고하고 두 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단순한 외형적 성장 외에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 등으로 현지 롯데 브랜드력을 공고히 하는 데 각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사를 인수해 롯데 인디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롯데 인디아는 2022년 929억원, 2023년 10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브모어는 지난해 1656억원 매출로 인도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합병 후 롯데 인디아 통합 법인은 선순환 재무구조를 확보해,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해외 공장 증설로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약 700억원을 투자한 하브모어의 새로운 빙과 생산시설이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 서부로 한정된 지역 커버리지가 중남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약 330억원을 투자한 롯데 빼빼로 첫 해외 생산 기지 구축도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현지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해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성장 모멘텀 확보 등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번 롯데 인디아 통합 범인 출범을 진행하게 됐다”며 “ 주요 신흥 시장인 인도에 대한 투자 비중을 향후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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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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