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8% 내린 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메모리 모듈 기판 전문 업체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의 집중 수혜가 가능한 선도 업체라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상반기 베트남 공장 가동을 통한 일부 후공정 진행 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며 하반기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판 양산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96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28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으로 작년 부진한 반도체 업황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 특히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티엘비의 주요제품으로는 Memory Module과 SSD의 핵심 부분인 인쇄회로기판이며 풍부한 산업경력을 보유한 전문 경영진과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 PCB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PCB 사업까지 진출했다.
생산능력 증대 및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