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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피바이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 시험법을 연구하는 모습. 사진=알피바이오 |
[CWN 조승범 기자] 의약품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알피바이오가 영국 FAPAS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FAPAS 인증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야 분석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8월 22일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알피바이오는 의약 분석 연구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성 비타민 C +B군 복합제’에 대한 자사 시험법 개발을 완료했다. 알피바이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험법은 다종 성분을 동시 분석할 수 있어 효율성과 신뢰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속형 비타민C+B 복합제’ 식약처 승인에 도전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FAPAS 인증은 당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증을 통해 확보한 자체 개발 분석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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