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맥도날드는 오늘(2일)부터 16개 메뉴 대상 평균 2.8%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사진=뉴시스 |
[CWN 조승범 기자] 맥도날드가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고 2일 밝혔다. 맥도날드 대표메뉴인 빅맥은 함께 나오는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인상되면서, 세트 가격이 300원 올라 6900원에 판매된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올랐다.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 가격에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또 다시 단행했다.
이날 피자헛도 프리미엄 메뉴 중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2종의 메뉴 가격을 올렸다. 피자헛은 이번 가격 인상 이유로 고객 품질 만족도 향상을 들었다. 지난해 6월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들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