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소라. 사진=플럼에이앤씨 |
[CWN 이성호 기자] 강소라가 2024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내달 20일 오후 7시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배우 강소라가 ‘원 톱’ 사회자로 진행한다.
2009년 데뷔한 강소라는 '써니'(2011)의 하춘화 역으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여자신인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이후 '파파로티'(2013) '해치지 않아'(2020)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미생'(2014)과 '닥터 이방인'(2014) '맨도롱 또똣'(2015) '동네변호사 조들호'(2016)에서도 호평받았으며2023년에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표출하며 사랑을 받았다.
강소라는 “제11회 춘천 영화제에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아름다운 춘천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춘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빛과몸'. 사진=춘천영화제 |
작년 ‘시네마틱 춘천’ 섹션에서 상영됐던 '탄'(2018) '요선'(2021)의 연출자인 장권호 감독의 신작 '빛과 몸'은 춘천시와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한 작품이다.
장 감독은 춘천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유진규 마임이스트와 '탄'부터 함께 작업했다.
'빛과 몸'은 그 세 번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으로 ‘카르마’를 테마로 ‘무의식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2024 춘천영화제는 현재 텀블벅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람 티켓, 영화제 MD, 숙박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는 텀블벅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춘천영화제 홈페이지 혹은 텀블벅 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